제공: 태백시 |
한국무역협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4년간 태백시에서 신고된 수출액은 총 2600만 달러로 꾸준히 수출액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 27.2%) 2022년 주요 수출 품목은 타이어(400만 달러), 압연기(300만 달러), 농약(100만 달러)이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 수출 규모가 도내 평균 수출액인 1억5200만 달러에 못 미치는 규모이나, 최근 4년간의 뚜렷한 증가추세는 앞으로의 수출 호조를 방증하는 결과"라며 "관내 기업의 경영 지원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태백시 폐광지역 진흥지구에 이전하는 기업은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에 의거 부지매입보조금 최대 10억 원, 투자보조금 최대 20억 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관내 등록된 공장은 분기별 최대 800만 원, 연간 최대 3200만 원의 물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 및 자금안정을 위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태백=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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