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체육회는 22일 오후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첫 이사회를 열었다. 충남체육회 제공. |
체육회에 따르면,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선 새롭게 구성된 위촉 임원 60명(부회장 6명, 이사 54명)에 대해 위촉장 수여식을 했다.
신임 사무처장엔 심우성 전 청양군의회 의장이 임명됐다. 심 사무처장은 중도일보와의 통화에서 "충남체육회와 시·군체육회의 활발한 교류와 현장 소통을 통한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며 "전문 체육인들의 경기력 향상 지원과 시·군별 체육시설확대, 체육 관련 종사자들의 안정된 생활기반 보장 등 향후 체육회의 목표와 방향에 적극 보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충남 체육은 과거 소년체육대회 창설 초기 종합 우승을 거두는 등 기초가 튼튼한 학교 체육을 지향해 왔고, 이를 계승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유관기관과 관계자 분들과 머리를 맞대 차근차근 창출해 내겠다"며 "저와 함께 동고동락하게 될 사무처 직원분들에게 많은 지도와 협조를 당부드리며 솔선수범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심우성 충남체육회 신임 사무처장. |
김영범 회장은"충청남도체육회를 위해 흔쾌히 임원직을 수락해주신 이사님들께 감사하고, 힘쎈 충남체육을 만들기 위해 도와 도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내포=조훈희 기자 chh795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