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청양적십자봉사회 주관으로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10일부터 17일까지 군청 민원봉사실과 읍·면 사무소에서 모금한 것.
모금 행사에는 군민과 청양적십자봉사회, 청양자율방범연합대, 청양읍 주민자치회, 전국한우협회 청양군지부 군청, 군의회 소속 200여 명의 직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정영순 회장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로의 손길을 전하는 모금 행사에 적극 동참해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진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서 "청양군민의 뜻을 모아 작은 정성을 보내니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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