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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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순항'

어울림마당 신축
목욕탕 2층 리모델링 체육시설 확보

  • 승인 2023-03-22 16:16
  • 신문게재 2023-03-23 98면
  • 오우정 기자오우정 기자
용산어울림마당 (1)
용산어울림마당./장흥군 제공
전남 장흥군이 오는 6월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지난 2018년에 선정돼 40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배후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교육·보건·의료 등 서비스 공급 거점지로 할용해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장흥군은 용산면 내 분산된 프로그램 공간을 통합하기 위해 용산어울림마당을 신축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목욕탕 2층을 리모델링하여 실내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함께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용산면 부녀회를 대상으로 음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용산면의 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퓨전음식, 제과제빵, 다과 등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각 읍·면당 최소 40억원에서 60억원이 투자되는 장동, 유치, 부산, 장평 기초생활거점 사업 또한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북부권역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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