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경동나비엔신재생(대표 최지연)이 22일 1004만 원을 기부하며 친환경 단지 구축은 사람과 환경의 조화라고 밝혔다.
화성시에서 친환경사업과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경동나비엔신재생 최지연 대표는 "신재생 사업을 하게된 계기는 세계적으로 에너지부족과 환경오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당연한 부분이다"며 "신재쟁에너지 사업을 통해 SDGs(지속가능발전)에 부합한 기업을 만들고자 사업을 하게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부중 지열 부분에 대한 전국 총판권을 가지고 있다. 경동나비엔신재생의 냉난방 및 환기 관련의 사업을 공동 영위하고 있다"며 "2015년 ㈜경동나비엔신재생이라는 법인을 설립해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지열부문) 참여기업에 선정돼 다수의 정부 보조공사와 민간공사를 진행했다. 2019년 ㈜경동에너지라는 법인을 설립해 에너지공단의 신재생에너지(태양광 부문)의 참여 기업에 선정돼 정부보조공사외에 각종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최 대표의 경동나비엔신재생은 2015년 신재생에너지 관련 정부의 정책과 회사의 방향이 잘 융화되어 사업이 질적·양적 성장을 하게됐다. 2019년 추가성장의 모멘텀을 가지고 태양광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양적인 성장을 했다.
양적 성장을 하며 질적 성장이 부족하다 판단한 최 대표는 '맞춤형 친환경의 사후관리' 서비스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며 사무실을 확장했다.
최지연 대표는 "사업과 사무실을 확장하며 신재생에너지의 ▲지열 ▲태양광 ▲연료전지 부문에서 에너지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 하고 싶었다"며 "신재생에너지로 인해 발생되는 환경적인 오염 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부분까지 처리 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친환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은 사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친화경은 사람과 환경의 조화로움 이다. 일정규모 이상의 기업이 아닌 경우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기술개발이 필요하다"며 "기술력은 있어도 자금력이 부족해 대부분 친환경 업체는 문을 닫는다. 이때 지자체가 제품 양산을 돕는다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후관리에 대해 지자체는 중앙정부 보다 관심이 없다. 2021년부터 2022년말까지 신재생에너지 사후관리에 대한 의견을 지자체에 사후관리 서비스 지원을 제안했다"며 "경기도와 화성시는 제안에 대한 반응이 없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보조금은 최초 설치시만 지원하고 사후관리 보조금을 지원하게 되면 2중 지원이라며 지원을 거부한다"고 주장했다.
최지연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는 부분은 중요하다. 중요한 것은 보급률을 높이는 것과 사후관리 서비스를 동시에 이행한다면 환경의 조화와 인간의 공존은 더욱 높아져 친환경 단지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동나비엔신재생은 ▲2021년 장안면 체육센터, 효진오토테크 화장실 개보수 및 LED등 무상교체 ▲2021~2022년 코로나19 장안면, 우정읍, 팔탄면 15만 장 기부 ▲2022년 팔탄면, 우정읍, 장안면 불우이웃 생필품 100가구 나눔봉사 ▲2023년 화성시 불우이웃 및 요양원(라면 100박스, 떡국 300kg) 기부 ▲2023년 팔탄면 다문화가정을 위한 1004만 원 현금을 기부했다. 경동나비엔신재생은 ▲집광형 렌즈를 이용한 태양광 시스템 ▲소프트웨어를 장착한 교통신호등 등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경동나비엔신재생 최지연 대표. |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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