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피해를 입은 서천군 종천면 주택 |
서천군 희망종천후원회(회장 김병찬)와 종천면이 원인 모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피해 가구는 종천면 당정2리 김 모 씨 가정으로 지난 20일 화재로 인해 주방 등 주택 일부가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당분간 지낼 곳이 없어 임시거처인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상황이다.
김 씨의 딱한 소식을 접한 희망종천후원회와 종천면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주택화재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후원금 50만원, 재해구호물품 등을 전달했다.
김병찬 회장은 "피해 가정이 하루 빨리 안정된 생활을 되찾길 기원한다"며 "주민들도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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