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신학기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캠페인 현장/제공=양주시 |
학생들의 등교시간에 맞춰 진행한 이날 캠페인에는 강수현 시장, 서정순 양주경찰서장을 비롯해 양주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안전자회,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 7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금지, 안전속도 준수 등 교통법규 준수를 독려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교통안전수칙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과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 보행을 위한 홍보를 실시하는 한편,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를 지도 단속하며 운전자들이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서정순 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인 교통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신학기를 맞아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방지와 불법 주정차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실시한 교통안전 캠페인이 미래의 꿈나무인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며 "일회성 캠페인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고 실천할 수 있는 지속적인 캠페인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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