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횡성군 |
이번 협약에 참여한 원주허브팜 기업은 횡성군 서원면 옥계리 일원에 1만 6000평의 투자입지를 확정하고, 올해부터 5년에 걸쳐 200억원을 투자, 국내외 야생화로 조성된 식물박물관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2008년 설립된 강원도 최초 식물박물관인 원주허브팜은 약 1000여 종 야생화와 습지가 잘 조성된 정원이 인기를 얻으며 연간 2만명의 방문객이 즐겨 찾는 체험공원으로 호평을 받던 정원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채울 수 없는 분야에 순수 민간자본으로 조성되는 식물박물관 사업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민자유치를 주력하면서 관광 클러스터로 잘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횡성=한상안 기자 dhlf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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