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답례품 품목 제안 96건에 대해 지역성, 독창성, 안정성, 기부자 선호도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작은 ▲오만둥이(최우수 1건) ▲원조 마산아귀찜 밀키트·벚꽃 퍼퓸 스프레이(우수 2건) ▲아귀포·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돝섬유람선 왕복승선권(장려 3건) 그 외 ▲새송이버섯·단감넛츠 등 입선작 15건을 포함 총 21건 제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만 원, 우수 각 10만 원, 장려 각 5만 원, 입선 각 1만 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 품목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및 계약체결 절차를 거쳐 기존 선정된 26종의 답례품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새롭고 독창적이면서도 창원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답례품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모든 공모전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을 사랑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폭넓은 답례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 발굴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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