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제안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발표

  • 전국
  • 부산/영남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제안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발표

입선작 15건 포함 총 21건

  • 승인 2023-03-21 09:00
  • 수정 2023-03-21 10:48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KakaoTalk_20210721_092632372
창원시청 전경<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 제안 대국민 공모전' 수상작 21건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라 특색있는 답례품 발굴을 통해 기부자들의 많은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 2월 15일부터 28일까지 접수된 답례품 품목 제안 96건에 대해 지역성, 독창성, 안정성, 기부자 선호도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평가를 진행했다.

선정작은 ▲오만둥이(최우수 1건) ▲원조 마산아귀찜 밀키트·벚꽃 퍼퓸 스프레이(우수 2건) ▲아귀포·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돝섬유람선 왕복승선권(장려 3건) 그 외 ▲새송이버섯·단감넛츠 등 입선작 15건을 포함 총 21건 제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자세한 선정 결과는 창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 20만 원, 우수 각 10만 원, 장려 각 5만 원, 입선 각 1만 원 모바일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 품목은 향후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및 계약체결 절차를 거쳐 기존 선정된 26종의 답례품과 함께 기부자들에게 제공될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새롭고 독창적이면서도 창원의 특색을 잘 보여주는 답례품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신 모든 공모전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창원을 사랑해주시는 기부자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폭넓은 답례품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답례품 발굴 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2. 공주시 백제문화제, '웅진성 퍼레이드' 역시 명불허전(?)
  3. 제1회 한국콘홀 대전협회장배 어린이 콘홀대회 성황리에 마쳐
  4. '제30회 아산시민의 날' 개최
  5. 아산경찰서. "마약범죄 예방에 앞장서주세요"
  1. 호서대, 산학협력 페스티벌 '2024 Venture 1st Unis+ry Day' 성료
  2. 아산시,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운영 돌입
  3.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관광객 문전성시
  4.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10월 인사, 국장급 5인 면면은
  5. 대전 중구 지역화폐 발행 가능해졌다

헤드라인 뉴스


갑천습지 미호종개 절명위기… 서식지 훼손돼 보전대책 시급

갑천습지 미호종개 절명위기… 서식지 훼손돼 보전대책 시급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대전 갑천습지(90만928㎡)에 천연기념물 미호종개가 서식하고 있으나 이미 상당수 서식지가 훼손되어 절멸위기에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갑천습지 보호지역을 더 확대해야 하고, 미수용 사유지에 대한 보상과 함께 불법 낚시와 불법경작에 대한 지도·단속이 필요하다는 연구가 제시됐다. 6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대전 갑천 습지보호지역 제1차 보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가 최근 완료돼, 앞으로 5년간 습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 밑그림이 공개됐다.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진행해 갑천습지가 전국 유일의 도심..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대전시 신교통수단 도입에 이목 집중

현실적·재정적 여건으로 지방 도시들이 대중교통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신교통수단 도입에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철도 2호선 수소트램 사업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시범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4월 발표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에 따라 유성온천네거리에서 가수원네거리를 잇는 6.2㎞ 구간에 무궤도 굴절차량(TRT, Trackless Rapid Transit)을 2025년 말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무궤도 굴절차량은 전통적인 트램과 달..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곧 김장철인데"... 배추 가격 고공행진에 주부들 한숨

김장철을 앞두고 배춧값이 들썩이면서 대전 주부들의 걱정이 늘고 있다. 한때 포기당 1만 3000원을 넘어섰던 배추는 8000원대로 가격이 내려가면서 안정세를 되찾고 있지만 여전히 예년보다 20%가량 올랐기 때문이다. 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4일 기준 대전 배추 소매가는 한 포기당 8660원으로, 한 달 전(6593원)보다 31.3% 인상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배추 소매가는 9월 중순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19일 1만 3350원으로 최고가를 찍은 이후 점차 하락하며 8000원대까지 내려왔다. 일부 지역 전통시장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퀴즈 풀며 안전을 배워요’…SAFE 대전 어린이 안전골든벨 성료

  •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꿈씨 패밀리와 함께하는 가을꽃 여행

  •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의정 갈등 장기화…커지는 피로감

  •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 ‘가을을 걷다’…2024 구봉산둘레길 걷기행사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