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가 최근 행정안전부 안전차관,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관내 재해복구 사업장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장수군 제공 |
최훈식 장수군수가 최근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행정안전부 안전차관과 관내 재해복구 사업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는 등 잇단 풍수해대비 적극 행정에 나섰다.
이날 김성호 안전차관과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 개정제 재해복구사업장을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장(편동현)으로부터 주요사업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면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농어촌공사 무진장지사 소관 시설인 개정제는 지난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한 제당(L=173m, H=21m)유실이 발생한 현장으로, 국비 86억5000만원을 투입해 제당 및 여수토 재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은 우기가 시작되기 전 최대한 공정률을 끌어올려 제당 월류로 인한 재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재해·재난 관리는 평일·주말, 낮·밤 할 것 없이 상시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책임 있는 지자체의 역할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해·재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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