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보고한다.
또한 '증평군 화장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등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특히 최명호 의원은 개회 첫 날인 이날 '아동 돌봄정책에 대한 제안'주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우리군의 합계출산율은 전국평균 0.78명보다 다소 높은 0.88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계속 감소하는 추세로 이어질 전망이 크다고 지적하며 "저출산의 주요 원인인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에 대한 본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돌봄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정확한 돌봄 수요를 파악하고 부족한 돌봄 인력지원 등 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제안했다.
아울러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군과 유관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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