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중등마을교과과정 유성0n마을별 운영 사진. [출처=대전 유성구] |
올해로 3회째 운영되는 '유성On마을별'은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과 배움을 통해 마을의 생기있는 변화를 담고자 학교 교사·마을교육활동가·마을의 전문예술인·마을기업가 등의 적극적이고 긴밀한 협업으로 기획했다.
교육과정은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나와 마을이야기 ▲마을의 예술인들과 함께하는 마을그림책과 마을음악 제작 ▲협업 버스킹 공연 기획 및 진행 ▲마을영상 제작자와 함께하는 아카이빙 영상제작 등으로 구성했다. 유성중을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자체-마을-학교가 만난 마을교과과정 '유성On마을별'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문화·역사·사회·경제 등과 관련된 다각적인 마을 교과과정을 개발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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