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나들목 공원 조감도./고창군 제공 |
'나들목'은 나가고 들고 하는 길목이라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로 누구에게나 친숙한 단어다. 고창나들목 공원은 읍내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해 창의성 부분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고창나들목 공원은 총 13만4450㎡ 면적에 테마숲, 산책로, 주차장, 편의시설 등을 갖췄다.
도심이 시작되는 관문에 기존공원(생활체육 테마공원, 새마을공원)과 연계해 군민에게 다양한 녹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공원 내 유휴공간을 재정비한 물놀이장 개장이 예정돼 있다. 무더운 여름철 군민들이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물놀이장 주변엔 공원 및 체육시설(족구장, 인공암벽장 등)이 만들어져 고창군 대표 여가·휴식·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창군청 박진상 산림공원과장은 "고창나들목 공원을 고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여가 공간으로 만들어 군민 뿐 아니라 관광객 누구나 마음껏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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