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함께돌봄센터'는 동구와 동산 휴먼시아 아파트가 5년간 무상 임대를 조건으로 협약한 이후 7000만원을 투입해 놀이공간, 사무실 등 168㎡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미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부족했던 지역 돌봄 공간 확충을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였던 아이들에게 쾌적한 지역 돌봄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이후에도 2호점, 3호점을 개소해 공적 돌봄 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 휴먼시아 아파트는 1173세대 단지로 초등 돌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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