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의 지원 소식을 접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하고 대전시 차원의 지원책과 연계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 한남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성균관대, 경상국립대와 함께 창업중심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는데, 혁신 창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한남대의 자체 경쟁력과 이장우 대전시장의 정치력이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분석.
이장우 시장이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만큼 앞으로 대전시와 한남대가 긴밀한 협조를 이어갈 전망. 실제 대전시는 창업지원을 위해 5년간 12억 5000만 원의 대응 자금을 지원할 예정.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