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아파트값 5주 연속 낙폭 줄여... 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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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값 5주 연속 낙폭 줄여... 0.11%↓

전국 아파트가격 0.26% 하락

  • 승인 2023-03-19 09:51
  • 신문게재 2023-03-17 5면
  • 박병주 기자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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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파트 가격이 5주 연속 낙폭이 축소됐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부동산 시장도 회복 양상을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둘째 주(13일 기준) 세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30%)보다 하락 폭을 좁혔다.

지난달 둘째 주(13일) 이후 한 달 넘게 낙폭을 줄였다. 읍면지역인 소정면과 신도시 1생활권 고운동 위주로 하락했다. 그 외 일부 급매물이 소진되며 하락 폭이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값은 0.26% 떨어지며 지난주(-0.34%)보다 내림 폭을 줄였다.



대구가 0.40% 하락해 집값이 가장 많이 빠졌고, 울산(-0.37%), 경기(-0.35%), 부산(-0.34%), 인천(-0.28%) 등의 순으로 내렸다.

대전은 -0.27%, 충남 -0.25%, 충북 -0.22%로 하락했다.

대전은 유성구(-0.34)가 가장 많이 내렸고, 동구(-0.29%), 서구(-0.25%), 중구(-0.24%), 대덕구(-0.16%) 순으로 많이 빠졌다.

충남의 경우 홍성군(-0.78%) 홍북·광천읍 구축, 계룡시(-0.43%)는 입주 물량 영향 있는 금암동 위주로 하락 떨어졌다.

지난주 대비 상승지역은 3곳에서 1곳으로 감소했고, 보합은 1곳에서 4곳으로 증가했다. 하락 지역은 172곳에서 171곳으로 줄었다.

전셋값 하락 폭도 축소됐다.

이번 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 가격은 -0.41%로 지난주(-0.46%) 대비 하락 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울산(-0.61%), 대구(-0.54%), 대전(-0.51%), 경기(-0.50%), 서울(-0.50%), 인천(-0.48%), 부산(-0.45%), 충남(-0.30%), 광주(-0.27%) 등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전주 대비 상승(1→2개), 보합(0→4개) 지역은 증가했고, 하락 지역(175→170개)은 감소했다.
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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