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2023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개최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2023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 참석
국민권익위 주관, 우수기관 선정, 교육감 기관표창 받고 사례 발표
청렴실천과 인식개선 연수 강화, 학교행정 지원과 내부점검 강화
적극 행정 인식 제고, 교육 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 활동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완택)은 15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리는 2023년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에 참석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 외부체감도 평가에서 97점을 획득,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감 기관표창을 받고 이어서 사례발표를 했다.
이번 성과는 공직자 청렴에 대해 높아진 국민의 기대치에 부응하고자, 기관장 의제제고와 솔선수범, 적극행정 인식제고 및 실천, 청렴실천과 인식개선 연수 강화,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활동, 학교행정 지원과 내부점검 강화 등 청렴으로 신뢰받는 교육 실현을 위해 서산교육이 다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다.
이완택 서산교육장은 이날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지역교육발전협의회, 학부모와의 신뢰관계 유지 등 지속적인 교육공동체 소통을 통해서 계속해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제1호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고북면 교육 실시 사진 |
심폐소생술 일타강사 서산의료원,고북면민 생명 위해 나섰다.
'2023년 제1호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고북면 교육 실시
충청남도 내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이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에 2023년 제1호로 고북면 행정복지센터 소속 마을 이장 및 임직원 35명이 교육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는 서산의료원에서 2021년부터 시행한 참여형 챌린지로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공익적 목적 달성을 위해 '릴레이 챌린지'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목해 심폐소생술에 대한 충남도민의 관심을 유발하고 충남도청 산하기관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충남도민이 충남도민의 생명을 살리는' 충청남도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고북면 소속 마을 이장과 행정복지센터 임직원들이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제세동기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등을 배우는 이번 교육은 고령화 등으로 65세 이상 노인 심정지 환자가 급증(2018년 1,710명→2022년 2,741명 4년 새 40% 증가, 출처: 충남소방본부)하고 있는 충청남도의 상황을 고려한 릴레이 교육이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김영완 원장은 "심정지는 늘 예상치 못한 상황에 일어나며 그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심폐소생술을 배운 우리 자신"이라며, "일회성 교육에서 탈피, 심폐소생술에 대한 숙련도를 높여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몸이 즉각 반응하는 심폐소생술로 서산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3배 향상을 목표로 교육하는 서산의료원 릴레이 챌린지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청 고북면장은 "고북면은 노령인구 비율이 높아, 심정지 등 위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실습 교육을 통해 처리요령을 배울 수 있어 이장단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북면 유청 면장은 다음 심폐소생술 릴레이 챌린지 대상 기관으로 수석동(동장 안성민)을 지목했다.
서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훈련 모습 |
서산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대비 맹훈련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2023년 제36회 전국소방기술 경연대회에 충청남도 16개 소방서 중 충남대표팀 선발을 위한 도 자체 경연대회 준비에 한창이라고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새로운 소방기술 개발과 연마를 통해 각종 재난 상황에서의 전문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국민들에게 더욱 강화된 소방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23년 제36회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구조, 구급 등 10개 정식종목과 최초 시행되는 2개(신속동료구조팀, 민간소방대)의 시범종목으로 진행되며 소방청 주관으로 6월에 개막한다.
김영환 서산소방서장은"서산소방서를 대표로 최선을 다해주는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강인하고 전문적인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무료 골밀도 검사 시행 홍보물 |
서산시, 취약계층 및 국가유공자 무료 골밀도 검사 시행
서산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골밀도 검사를 연중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광주민주유공자인 서산시민으로, 검사 부위는 척추(요추)와 대퇴골(고관절)이다.
검사는 골감소증과 골다공증 조기 발견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시는 결과에 따라 전문적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사 상담, 병의원 연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의료급여 1종,2종 대상자는 별도의 서류 없이 방문하면 되며, 이외의 대상자는 차상위확인서, 국가유공자증, 민주유공자증 등 해당 증명서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상의학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범 서산시보건소장은 "골다공증은 골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는 질병으로 별다른 증상이 없어 '침묵의 질환'이라 불린다"라며 "대상자들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해 검사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 인구 증가에 따라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첨단 골밀도 검사장비를 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코로나19로 2020년 13월에 사업이 중단됐다가 지난해 6월부터 재개하기 시작했다.
서산시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이 온석동에서 농산부산물을 파쇄하는 모습 |
서산시,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 운영
산불 예방, 친환경 토양 비료 활용, 대기질 개선으로 1석 3조
서산시가 최근 농산폐기물 소각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농산부산물 파쇄단'을 3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산림 연접지 내(산림과 이격거리 100m 이내)에서 경작하는 고령, 여성 농업인으로, 고춧대, 깻대 등 농산부산물을 일정량 이상 모아 농가별로 신청하면 파쇄단이 현장을 방문해 작업을 진행한다.
농산폐기물 파쇄 신청과 접수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이뤄지며, 신청 농가에서는 파쇄 전 노끈, 비닐 등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
시는 파쇄된 농산폐기물은 친환경 토양 비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번 사업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상 서산시 부시장은 "산불 예방과 쾌적한 대기질을 유지하기 위해 농산물을 파쇄해 주시길 바란다"라며 "소각행위 근절과 감시 강화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평일과 휴일 2인 1조로 산림과 산림 연접지 불법 소각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실시해 적발 시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서산시 강당초, 리더를 위한 새로운 임명장과 인생의 자산 전달식 사진 |
서산 강당초, 리더를 위한 새로운 임명장과 인생의 자산 전달
서산 강당초등학교(교장 한중흠)는 3월 15일 전교생이 참여하는 제1회 강당 다모임이 새로운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매월 1회 개최하는 이 프로그램은 작은 학교의 특성을 살린 의미 있는 모임으로, 전교생이 모여 자율과 참여로 만들어가며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다모임활동은 학생의 자율성을 높이고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생자치문화를 실현하는 자리이다. 이번 다모임에서는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학급임원 임명장 전달식을 진행해, 이제 강당초가 본격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음을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임명장은 기존의 딱딱한 틀을 깨고, 새로운 리더를 향한 믿음과 기대를 담은 문구로 학생들에게 설렘을 주고 있으며, 또한 역할과 학년성을 고려해 선정한 동화책을 임명장과 함께 전달해 학생들이 즐거워 했으며, 더구나 책 속표지에는 특별한 축하와 격려를 담은 메시지도 담겨 있어 인생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한중흠 교장은 학생회 임원들에게 학급 회장과 부회장은 리더로서 모범을 보이고 봉사하는 자리임을 강조했으며, 이에 학생들은 더 열심히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행사를 계기로 올해 들어 리더십에 특별한 관심을 갖기 시작한 강당초등학교의 활기차고 신선한 행보가 기대되고 있다.
상호문화이해강사 역량강화교육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디딤돌 역할 톡톡!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3월 13일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상호문화이해교육강사 1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 강사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4월 초까지 총 10회기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상호문화이해교육 대상을 학생 외에 성인으로 대상자의 폭을 넓혀 다문화 이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문화감수성과 언어감수성, 다양한 교수방법 및 매체활용, 지속가능발전 교육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과 서산시 다문화현황 등의 내용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인 김은정 소장(마음플러스 교육상담연구소)과 서산시가족센터 류순희 센터장이 강의를 맡을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유모(태국)씨는"이번 교육을 통해 기존의 학생 위주의 수업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수방법이나 매체활용 등을 익혀 지역주민의 다문화 인식개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류순희 센터장은"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상호문화이해강사로서의 역량이 한 단계 올라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다문화는 서로 다름이 아닌 함께 공존하는 문화라는 것을 인식할 수 있도록 이들이 다문화 인식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호문화이해교육은 강사 역량강화 교육이 종료되는 4월 중순부터 각 기관으로 파견되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관심 있는 단체나 기관은 서산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1가정의학과 홍진호 과장 |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1가정의학과 홍진호 과장 밝혀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1가정의학과 홍진호 과장은 "쌀쌀한 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연일 계속 되고 있으며, 이러한 계절에는 주로 실내에 있다 보니 활동량이 줄어들고, 과식 후 바로 눕는 등의 식습관이 생기기 쉬운 만큼, 각별히 주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절에는 가슴 불편함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이 진료를 보시고 있으며, 보통 답답함이나 명치 통증을 느끼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혹시 협심증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라며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갑자기 빠르게 악화 될 수 있으므로 흉통이 있다면 무시하지 말고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또한 병원에 가슴 답답함, 흉통,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이 오시면 먼저 심전도와 혈액검사를 필수로 진행한다"며 "그 중 많은 경우는 다행히 심장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며, 결국 위염, 식도염으로 진단이 되고, 역류성 식도질환의 정의는 위 내용물의 역류로 인해 불편한 증상이나 합병증을 유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쓰림이나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며, 그 외에도 흉통, 만성 기침, 쉰 목소리, 목 이물감, 천식 등을 유발하기도 하고, 수개월간 목이 불편하고 기침이 지속되는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 역류성 식도염으로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역류성 식도질환을 일으키는 기전은 다양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발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로 "하부식도에 있는 조임근 약화 또는 압력 저하"라며 "위속 음식물과 가스에 의해 트림이 유발되는데 이때 하부식도 조임근의 일시적 이완이 일어나며, 이 조절 기능에 문제가 있을때 역류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고, 자율신경 조절 불균형으로 인해 하부식도 조임근의 압력이 저하되어 역류가 잘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
둘째로 "복강 내에 있어야 할 위의 일부가 흉강 내로 끌어 올려간 '식도열공탈장'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이며, 또는 하부식도 조임근의 길이가 짧은 경우 등의 불리한 해부학적 상태가 있으면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하기 쉽고, 위의 연동운동 저하, 음식물 배출 지연에 의해 역류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술, 니코틴(담배), 커피, 초콜릿, 박하, 지방식 등이 하부식도 조임근을 약화 시키므로 피하거나 줄여야 한다. 식사를 하고 나면 바로 눕지 말고 2-3시간 간격을 두고 누어야 하고 복부 비만의 경우 복압이 높아 식도역류질환을 잘 일으키므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평상시 일을 할 때 몸을 구부정하게 숙이는 자세를 오래 취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복압의 증가를 일으키므로 허리를 펴고 바른 자세로 일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위와 같이 생활습관을 교정해도 신물이 올라온다거나 가슴 불편감등의 증상이 호전 되지 않는다면 꼭 위 내시경을 시행해 위, 식도 질환 여부 확인하고,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고, 짧게는 2-3일, 보통 7일정도 약물 복용시 증상 호전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때 약을 바로 끊으면 곧 증상이 재발하게 되므로 약을 충분히 복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의사협회 소화기관용 약제사용 권장 지침에서는 위 내시경 시행 결과에 따라 식도염 시 최소 약을 1개월에서 2개월 투여하고, 증상 지속 또는 재발 시에는 유지요법을 통해 장기 투여를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역류성 식도질환은 발병률이 10~20%이상으로 높으며,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우리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을 수 있으며, 이같은 증상들로 불편함이 있을 때, 역류성 식도질환을 의심해보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올바른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서산장학재단 부춘동 지회 장학금 전달식 사진 |
서산장학재단 부춘동 지회, 고교생 2명에게 장학금 전달
부춘동 회원들 십시일반으로 모은 장학금 200만원 지급
서산장학재단 부춘동 지회(회장 지용민)는 3월 14일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을 전달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산장학재단 부춘동 지회는 관내 고교생 2명에게 10만 원씩 10개월간 2백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꽃다발과 함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학생은 지회 회원들이 추천한 저소득층 가정의 심성이 착하고 학교성적이 우수한 학생 중에서 선발됐다.
이날 수여식에서 지용민 서산장학재단 부춘동지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지회에서 처음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장학사업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조규선 서산장학재단 이사장, 지용민 부춘동 지회장, 허영열 부춘동 여성회장 등 회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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