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지역브랜드 상품 '봉화언덕빵'의 보급을 위해 지역 제과점업 및 베이커리 업종에 빵틀을 지원한다. 사진은 봉화언덕빵. /순천시 제공 |
15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사업장이 순천시에 있는 제과제빵 취급 업체 중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다. 다만, 신규 창업한 청년 사업자와의 상생을 위해 청년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장 운영 기간에 관계없이 지원한다.
'봉화언덕빵'빵틀 지원 사업에 신청한 업체는 빵 레시피 및 제조?판매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야 하며, 의무교육 이수를 확인한 후 빵틀을 보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며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 속에 지역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제품이 개발·확산되고 지역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는다면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 혁혁한 역할을 할 것"고 이라고 말했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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