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청 전경.=중도일보DB |
민선 8기 핵심 공약 사항으로 신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인재의 지역 정착을 도모하여 지방소멸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된다.
사업 대상은 정규직 직원 신규 채용 시 지역대학 출신 인재에게 가산점 부가를 확약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지역기업으로, 소비·향락업이나 단순노무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에는 인건비의 일부를 월 160만 원 한도 내 지원하며 참여기업 취업 인재에게는 고용정착지원금 월 30만 원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사업 수행기관인 (사)사회적 경제 허브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에 2개 참여기업을 모집하며 추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더 많은 기업과 인재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일자리가 넘치는 친환경 기업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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