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청 전경 |
그동안 응급환자가 병원 간 이송 시 특수구급차의 경우 기본요금(10㎞이내) 7만5000원과 1㎞당 1300원씩 가산되는 비용을 부담했으며 야간(오전 12시-4시)의 경우 20%의 할증요금까지 부담해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었다.
이에 군은 주민의 긴급 생명보호 및 응급 차량 이용의 고비용 부담을 경감해 원활한 상급병원 이송을 통한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앰뷸런스 이송경비 지원을 민선 8기 군수공약사항으로 정하고 지원하게 됐따.
신청 방법은 응급 차량을 이용해 병원 간 이송을 받았던 환자나 보호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검토를 통해 이송경비를 지원하며 산업재해 및 교통사고 등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제외된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군민 한 사람의 생명도 놓치지 않겠다"며 "안전하고 신속한 병원 간 이송으로 군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되는 영광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광=이승주 기자 13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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