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신탄진공장 화재 현장에 소방헬기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12일 오후 10시께 발생한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로 타이어 생산공장 일부가 심한 화재열기에 녹아내렸다. |
또 이날 화재가 생산라인을 타고 주변으로 확산되면서 오전 8시 30분 현재 화재발화 지점의 반대지점에서도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2시 10분께 재난 대응 최고 수준인 단계인 대응 3단계로 상향했다. 소방은 장비 114대, 소방인력 315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 중이다.
인근 아파트에 연기가 넘어가면서 엑슬루타워 주민들이 밤사이 긴급 대피했다. 대덕구청은 목상동 대덕문화체육관에 밤사이 대피소를 마련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12일 오후 10시께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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