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산불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무안군 제공 |
군은 산불 비상근무 확대를 통해 대형 산불 등 재난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산림연접지 내 소각행위 단속 등 평시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불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단순 실화라 하더라도 행위자에게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강력한 처벌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사례로 지난 한 주간 삼향읍과 몽탄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산림에 손해를 끼친 가해자를 대상으로 피해 규모에 따라 각각 과태료 부과와 사법처리를 진행 중"이라며 "단순히 처벌이 두려워서라기보다 군민 모두가 소중한 산림자원을 아끼는 마음으로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 협조 사항을 철저히 따라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무안=한규상 기자 b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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