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장성 육군보병학교에서 열린 간담회./함평군 제공 |
이날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간담회를 통해 전입장려금 및 청년 지원사업, 함평군립미술관 전시 및 문화강좌, 주요 관광지 등을 안내했다.
또한 함평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농촌일손돕기, 제25회 나비대축제 개막식 군악대 지원 등을 육군보병학교에 요청했다.
박원호 육군보병학교장은 "연간 4만여 명의 훈련장교들이 함평의 관광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한다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국토 방위를 위해 힘쓰시는 국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육군보병학교와 지역 발전의 동반자로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평=이석재 기자 retel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