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에는 김형진 나누리병원장, 김승환 주안3동장, 한성희 주안4동장, 송은정 주안7동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이어 주안 권역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의료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지원을 위한 기관별 역할 등 협의가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척추·관절질환에 대한 연 2회 무료 건강검진과 척추·관절·뇌 질환 관리와 예방법에 대한 건강강좌를 연 3회 이상 실시하는 것이 골자다.
동 관계자는 "권역으로 운영되는 만큼 부족한 의료공백을 메우고 의료 서비스 실효성을 높여 주민 수요에 맞는 체계적이고 균형있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진 나누리병원장은 "사업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관리 기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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