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이 재전부여고교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은 8일 오후 6시30분 BMK 컨벤션 3층 스파티움에서 열린 재전부여고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원중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택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며 사랑하는 부여고등학교 선배님, 후배님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이임하신 김원중 회장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김원중 이임 회장님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총동문회장 직을 맡아 많은 어려움으로 힘들 때도 열정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시느라 진짜 노고가 많으셨다”고 전했다.
김원중 이임회장과 이택용 취임회장 |
이어 이 회장은 “저는 부여고 30회 이택용”이라며 “이번 제가 재전 부여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직을 맡게 되어 솔직히 많은 부담과 벅찬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존경하는 선후배님 조금 전 정기총회에서 발표했던 2023년 사업계획 기반으로 우리가 한 번이라도 더 모여서 즐거움을 갖는 단합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겠다”며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재전 부여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되도록 선후배님의 역량을 모아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임원 구성 마무리가 아직은 덜 되었지만 선배 고문님, 부회장단과 이사님, 그리고 임원분들과 함께 열심을 다하여 부여고등학교인의 자부심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갈고 닦겠다”며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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