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 재전부여고교 총동문회장 취임

  • 사람들
  • 뉴스

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 재전부여고교 총동문회장 취임

부여고 30회 이택용 회장, 4만5000여 동문들의 자랑과 영광이 모교와 국가발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밝혀

  • 승인 2023-03-09 16:34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678338612955-1
“ 4만5000여 동문들의 자랑과 영광이 모교와 국가발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이 재전부여고교 총동문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택용 대전흥사단 회장은 8일 오후 6시30분 BMK 컨벤션 3층 스파티움에서 열린 재전부여고교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원중 이임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택용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존경하며 사랑하는 부여고등학교 선배님, 후배님 반갑습니다. 먼저 오늘 이임하신 김원중 회장님께 진심 어린 감사의 박수를 드리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김원중 이임 회장님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기간 중에 총동문회장 직을 맡아 많은 어려움으로 힘들 때도 열정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시느라 진짜 노고가 많으셨다”고 전했다.



1678338612955-2
김원중 이임회장과 이택용 취임회장
이 회장은 “큰 수고를 하신 존경스러운 김원중 회장님께 뜨거운 박수를 한번 보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저는 부여고 30회 이택용”이라며 “이번 제가 재전 부여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직을 맡게 되어 솔직히 많은 부담과 벅찬 마음”이라고 말했다.

1678338612955-3
이 회장은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문 여러분!! 이번 모교 부여고등학교가 72회 졸업생을 배출했다”며 “오랜 역사와 백제인다운 전통 속에 4만 5000여 선후배님께서 이룩해 주신 동문들의 자랑과 영광이 저로 하여금 우리 부고인들께 더욱 빛이 되고, 모교와 국가발전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또 “존경하는 선후배님 조금 전 정기총회에서 발표했던 2023년 사업계획 기반으로 우리가 한 번이라도 더 모여서 즐거움을 갖는 단합과 화합의 자리를 만들겠다”며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재전 부여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되도록 선후배님의 역량을 모아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특히 “임원 구성 마무리가 아직은 덜 되었지만 선배 고문님, 부회장단과 이사님, 그리고 임원분들과 함께 열심을 다하여 부여고등학교인의 자부심과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갈고 닦겠다”며 “한 단계 더 도약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