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4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전국 1500여 명의 씨름인 및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매일 MBC SPORTS+ 채널에 생중계 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민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홍보하고 씨름인들 간의 결속을 다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씨름협회와 문경시가 돈독한 관계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문경새재, 단산 모노레일, 돌리네습지, 가은 오픈세트장 등 문경의 수려한 경관과 트렌디한 관광명소를 전국의 수많은 씨름인들에게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평소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며 긍정의 힘으로 나날이 도약하는 우리 문경시에서 씨름인 여러분들도 긍정의 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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