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매화 풍류 창업지원 역량 강화 교육의 결과물인 주민 실천 사업 '매화 풍류마을 한바탕 어울림 마당'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부안군 제공 |
매화 풍류 창업지원 역량 강화 교육생 25명의 수료자 중 16명이 참여해 진행된 '매화 풍류마을 한바탕 어울림 마당'은 50여 명의 주민과 내빈의 참여로 더욱 열기를 띄었으며 각 공동체의 협력을 통해 풍요로운 마무리를 지을 수 있었다.
매화 풍류 창업지원 역량 강화 교육은 부안군 도시재생사업인 매화 풍류 도시 재생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적 경제 공동체의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실천사업 실행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단체는 지역 예술인 공동체 '투리', 농업 및 예술인 공동체 '비올라&커피브라더', 노인 여가문화 발달 및 연구 공동체 '부안교육협동조합', 청년 활동 및 수공예 활성화 단체 '청년, 스밈', 여성예술인 및 귀향 예술인 공동체 '해인아트', 이장단 및 주민 공동체 '매화풍류마을 주민협의체'로 6개의 단체가 협의하여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다양한 생각을 가진 활동가가 모여 사회적 경제란 무엇인가? 어떤 사업을 통해 부안지역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가? 등에 대해 고민하며 진행된 이번 창업지원 역량 강화교육이 활동 공동체 각자의 사업을 진행하며 타 공동체와 협업할 수 있는 방도를 수립해줬으며 추후 각 사업체들의 자립을 위한 뒷받침이 되는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즐기는 행사와 사업을 행정이 아닌 주민 공동체가 고민하며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이 부안군의 발전에 발돋움이 될 것이며 추후 진행될 향교지구, 줄포면의 도시재생사업도 큰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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