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이 28일 M이코노미뉴스,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류재춘 화가와 탄소중립 흙 살리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왼쪽 두 번째 김순호 구례군수./구례군 제공 |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 M이코노미뉴스 조재성 대표이사, 국제녹색휴머니티기구 박창수 총재, 류재춘 화가가 참석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하고 있는 지자체, 언론, NGO, 예술인 등 각 기관이 역량을 발휘해서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자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주요 협약사항은 홍보활동을 위한 정보 교류, 홍보활동의 정보 공유 및 활용, 탄소중립 흙 살리기 관련 행사 추진 협조, 그 밖에 상호 협조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협력 사항이다.
'탄소중립 흙 살리기'는 기후 위기 속에서 대규모 탄소 저장고 역할을 하는 흙의 소중함을 알리며, 환경 공동체 의식을 가져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군에서는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를 오는 10월 개최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흙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자연도 살리고 경제도 살리는 지속 가능한 생태경제를 구례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구례=신덕수 기자 sds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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