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주방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소 모집

=중도일보DB

마늘의 고장 경북 의성군은 주방 위생환경개선을 통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하여 오는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 30개소를 모집한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공고일 기준, 영업 기간 2년 이상 관내 영업장 면적 50㎡ 이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을 대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을 도색·교체·청소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건축물 노후 정도, 영업 기간 등 시설 및 영업 여건을 종합 검토 후,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되면 업소당 최대 150만 원(자부담 10% 포함)의 시설개선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참고 후, 주방환경개선사업 신청서 및 계획서 등을 작성하여 의성군보건소 보건위생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소규모 영세 식품접객업소 대상 업소주도형 클린 사업 추진으로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외식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권명오 기자 km1629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