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예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 집행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질의를 하고 있다. |
윤선예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청년층을 위한 결혼 장려 정책 및 군청사 내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노인일자리 창출을 도모해야 한다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소관부서의 2023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각 사업별 미비한 점과 중복투자로 인한 예산 낭비 등을 지적하며 주요 현안과 사업추진계획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2023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경안을 비롯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제·개정안 8건 등 총 12개 안건을 심의해 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 보류 1건,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음 2건으로 의결했다.
장성용 의장은 폐회사에서 "군정 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제시한 의원들의 의견을 집행부에서 적극 검토하여, 군민을 위한 민생정책을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해 주길 당부"하면서, "부여군의회도 군민 곁에 한 걸음 더 다가가 군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쳐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의회는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9일간의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