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규 광산구청장 "상생 협력 활성화 계기 되길"

  • 전국
  • 광주/호남

박병규 광산구청장 "상생 협력 활성화 계기 되길"

자매도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 승인 2023-02-27 16:18
  • 이창식 기자이창식 기자
광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7일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광주시 광산구 제공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27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을 위해 자매·교류도시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박 청장은 NH농협은행 광산구청지점을 방문해 자매·우호 도시인 부산 동구, 경남 함양군, 대구 수성구, 경기도 이천시를 비롯해 광주전남북부권 상생발전 협의회에 속한 담양군, 장성군, 광주 북구 및 인접 도시인 나주시, 영광군, 함평군 등 총 10개 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광산구 자매도시와 인접 시·군을 응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기부가 교류도시 간 상생 협력을 활성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하고(연간 500만원 한도)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며,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를 세액 공제받는다.



광산구는 농산물꾸러미, 우리밀선물세트, 한우·한돈, 벌꿀 등 총 28종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선정했다.

특히, '광산에 기부하여 내 마음의 고향 광산을 응원하는 아름다운 사람'을 의미하는 '기부美人(미인)'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기부미인 1만 명' 릴레이 기부운동 전개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에 주력을 다 하고 있다.

광주=이창식 기자 mediacnc@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빛 축제·정원 박람회' 9월 23일 분수령 맞는다
  2.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정례회의 중도일보에서 열려
  3. 천수당한의원 정금용 원장, 모교에 장학금 전달
  4. 대전농협-대전시, 쌀 소비촉진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5. 대한노인회대전시연합회 노인일자리 참여자 제4차 합동 교육
  1. 김봉구 대전이주외국인복지관 관장 목사, 《다문화 국가로 가는 길》 발간
  2. 폭염 날리는 가을비
  3.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동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 실시
  4. 축구부 학부모에게 3천만원 편취한 대학 전 감독 실형
  5. 고잉홍프로젝트, 'NH농협' 후원 타고 세종시 온다

헤드라인 뉴스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충청 폭우피해 350건 이상… 인명피해는 없어

21일 대전·세종·충남에서 시간당 30~90㎜가량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350건이 넘는 비 피해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지역은 전날인 20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침수, 낙석, 나무 쓰러짐 등 300여 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오전 2시 18분께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서는 비닐하우스 내 숙소용 컨테이너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전기 감전 위험이 있어 소방당국과 한전이 전기를 차단하고 거주 중인 60대 남성을 구조했다. 앞서 오전 0시 10분께 서산시 동문..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현실감 떨어지는 공공임대주택…10평 이하 절반이 '공실'

공공임대주택이 실거주자들의 주택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공실 중 절반은 전용 31㎡(약 9.4평) 이하의 소형평수인 것으로 조사돼 현실적인 주택 수요에 맞게 면적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충남의 공가 비율은 전국에서도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고, 대전과 세종, 충북의 공가율도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LH 임대주택 공가 주택수 및 공가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년 8월 기준 L..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국내 유일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 '대전특수영상영화제' 팡파르

과학기술과 영상산업이 결합한 국내 유일의 특수영상 특화 시상식인 '대전 특수영상영화제(Daejeon Special FX Festival)'가 9월 20일부터 9월 22일까지 카이스트 및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국내에서 상영된 영화와 드라마 중 우수한 특수영상 작품을 선정하고 제작에 기여한 아티스트들과 배우를 시상하는 행사로 2019년부터 개최된 대전 비주얼아트테크 어워즈를 지난해 대전특수영상영화제로 확대 개편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집중호우에 잠긴 대전 유등천과 갑천

  •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베이스볼드림파크 공정율 64프로…‘내년에 만나요’

  • 폭염 날리는 가을비 폭염 날리는 가을비

  •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 독감 무료 접종 내일부터 시작…‘백신 점검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