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원으로 진행된 장애인 숲 치유사 양성사업은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의 직무를 개발하고 취업과 연계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취업 지원 사업이다.
앞서,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달 관내 등록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참여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8명의 사업 대상자가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는 오는 9월까지 교육을 마친 후 서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소개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숲 치유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임향이 관장은 "다양한 직무개발을 통해 발달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 특성과 적성에 맞는 직무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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