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제빵소 박경연 대표는 현재 논산여상 출신 4명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며 이곳에서 선배들이 잘 성장해서 매년 제빵사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2020년 9월 11일 논산시 중앙로 384번길 35-3에 66평 규모로 오픈한 감동제빵소(대표 박경연)는 충남교육청이 올해 처음 실시한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기업(2022년 기준 180개 기업) 중에서 취업맞춤반과 중소기업 연계 프로젝트 활동에서 높은 성과를 거둬 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감동제빵소는 과자와 빵, 디저트 등 베이커리 업체로 건강하고 맛있는 제과제빵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으로 현재 논산여자상업고와 협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중 산학맞춤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실제 기업현장에 직접 참여해 학생들의 취업의지를 높여주었고, 실무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협조했다.
감동제빵소 박경연 대표가 김지철 충남교육감으로부터 표창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감동제빵소는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전에 12주간 제빵교육 실습을 해서 잘하는 학생들을 직원으로 2명이나 채용했고, 2~3학년 대상으로도 2일간 실습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논산여상 출신 4명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감동제빵소는 이곳에서 선배들이 잘 성장해서 매년 제빵사의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새로운 후배들이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선배들이 잘 성장해 후배들의 롤모델이 되어 지역기업과의 성공사례로 정착하고 싶다”며 지역 명물인 천안호도빵처럼 논산 대표 특산품인 딸기를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하겠다는 야심찬 의지도 표명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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