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영 파주소방서장(왼쪽)지역난방공사 소방안전 관리자에게 안전 컨설팅을 하고있다/제공=파주소방서 |
실시했다고 밝혔다.
1급 발전시설인 파주 지역난방공사는 재난 발생 시 화재 피해뿐만 아니라 에너지 공급 중단 및 정전과 같은 사회적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특별관리시설물이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박영진 지사장 등 4명이 참석한 이번 컨설팅은 ▲화재, 지진 및 온수관 파열 등 비상 시 지역사회에 큰 여파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 지도 ▲긴급 연락 및 유관기관 협업에 관한 비상 매뉴얼 작성 지도 ▲위험물 저장탱크 시설 보수 등 시설물 구조 강화 방안 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에너지 발전시설 특성 상 전력수요가 많은 겨울철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시민들의 피해가 심각할 수 있다."며 "근무자들의 신속한 초동 대처가 중요하며, 화재 상황을 가정한 소방훈련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파주=김용택 기자 mk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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