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된 구호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통받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의 긴급구호품, 식료품 지원과 현지 피해복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한승일 서구의회 의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받고 있는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진피해로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진 이재민들이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라며,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져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대지진은 유럽에서 발생한 100년 내 최악의 자연재해로 현지의 피해가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긴급 구호의 손길이 더욱 간절한 상황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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