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는 2022년 부평풍물대축제 추진 결과 및 결산 보고, 올해 축제 개최방향 등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향후 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축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여러 위원의 발전적인 의견들이 제시됐다.
또한, 30주년을 앞둔 부평풍물대축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적인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해 4년 만에 다시 풍물대축제를 개최하며 주민들과 예술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보냈다"며 "오늘 총회는 부평의 축제가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모인 자리로, 많은 관심과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택 부평구 축제위원장은 "이번 총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축제를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며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부평풍물대축제가 남녀노소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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