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과 인문학은 닮았다…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

  • 문화
  • 문화/출판

새마을운동과 인문학은 닮았다…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

공동체 의식 높이고 사회 갈등, 지구적 위기 대응까지
새마을 지도자들의 삶은 진짜 살아 있는 인문학 정신

  • 승인 2023-02-19 08:3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2021050401000198000005751
염홍철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새마을운동과 인문학을 강조하는 책을 펴냈다.

1년 반 동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과 인문학의 기본 가치인 '자신에게 진실 된 삶'에서 일맥상통하는 정신을 발견했고 이를 한 권에 묶어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이화)'을 출간했다.

356626933g
염 전 회장은 인문학은 '고상'하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새마을지도자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데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인문학이 아닌 일상에서 생생하게 적용하고 실천하는 진짜 살아 있는 인문학이라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인문학은 책을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지만 베풀고 나누는 삶에서 자연히 배워지는 실생활의 학문이라는 얘기다.

염 전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은 나보다 우리를 강조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내면화하고 있다.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평화운동과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며 현대 개인주의 사회에서 느끼는 고립감 등으로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마을 인문학을 정리해 새마을운동의 이론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다면 이 책의 출판 동기는 충분히 달성된 것"이라며 "헌신하는 새마을 운동 지도자들에게 이 책을 받친다"고 말했다.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은 1장은 '지금 이 순간의 삶으로 떠오르자', 2장 '우리에겐 모든 것이 교훈이다', 3장 '다시 새마을운동' 등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중도일보와 새마을운동 신문 등에 기고했던 글도 다수 실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2. 전신주 구리 접지선 훔쳐 한전에 2500만 원 손해 끼친 50대 검거
  3.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4. 오석진 대표 교육복지 공약 '대전 에듀카드'본격 추진 재원마련은 과제
  5.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1. [대전MZ로그]"평범한 건 싫어요"···각양각색 소품을 나만의 취향대로 개성있게 꾸미는 2030 소비 트렌드
  2.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6년 6월26일 금요일
  3. [박헌오의 시조 풍경-21] 벌목장의 텃새
  4. "당연히 이길 줄 알았는데"…아쉬움으로 끝난 월드컵 응원
  5. 범죄피해자의 심리적 회복과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위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신고 30초 만에 경찰 등장… 보이스피싱 현행범 체포 성공

대전 동구의 한 약국 앞 길거리에서 시민과 경찰의 신속한 공조로 8천만 원 대의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이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대전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오후 6시경 대전 동구 소재 약국 앞 현금인출기 인근에서 40대 여성 피해자가 누군가와 통화하며 흰 가방을 20대 남성에게 건네고, 남성이 이를 받아 급히 자리를 떠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현장에 있던 50대 시민은 이를 수상하게 여겨 즉시 남성을 주시하며 112에 신고한 뒤 피의자의 뒤를 쫓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인근에서 거점 순찰 중이던 대전역지구대 송준호 경사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차주 없다고 압수한 블랙박스 '위법'… 반복되는 경찰 수사 절차 논란

교통사고 현장에 남겨진 차량에서 경찰이 블랙박스 SD카드를 영장 없이 압수한 것은 위법수집증거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사고 차량이 현장에 남아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유류물 취급한 경찰의 절차 판단이 재판에서 부적절하다고 확인된 것이다. 과거 분실 휴대전화 마약 수사 사례처럼 경찰이 현장에서 확보한 증거가 위법수집증거로 배척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현장 경찰의 증거 확보 역량과 적법절차 이해 부족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지적이 나온다. 25일 대전지법에 따르면 제3-1형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