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과 인문학은 닮았다…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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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과 인문학은 닮았다…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

공동체 의식 높이고 사회 갈등, 지구적 위기 대응까지
새마을 지도자들의 삶은 진짜 살아 있는 인문학 정신

  • 승인 2023-02-19 08:39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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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전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이 새마을운동과 인문학을 강조하는 책을 펴냈다.

1년 반 동안 새마을운동중앙회장을 역임하면서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과 인문학의 기본 가치인 '자신에게 진실 된 삶'에서 일맥상통하는 정신을 발견했고 이를 한 권에 묶어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이화)'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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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 전 회장은 인문학은 '고상'하고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의 전유물이 아님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새마을지도자는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는데 이는 현실과 동떨어진 인문학이 아닌 일상에서 생생하게 적용하고 실천하는 진짜 살아 있는 인문학이라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인문학은 책을 통해서도 습득할 수 있지만 베풀고 나누는 삶에서 자연히 배워지는 실생활의 학문이라는 얘기다.

염 전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은 나보다 우리를 강조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내면화하고 있다. 사회적 갈등 해소를 위한 평화운동과 지구적 위기에 대응하며 현대 개인주의 사회에서 느끼는 고립감 등으로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새마을 인문학을 정리해 새마을운동의 이론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고 지금 이 순간에도 헌신하고 계신 분들이 자부심을 갖게 할 수 있다면 이 책의 출판 동기는 충분히 달성된 것"이라며 "헌신하는 새마을 운동 지도자들에게 이 책을 받친다"고 말했다.

염홍철의 새마을 인문학은 1장은 '지금 이 순간의 삶으로 떠오르자', 2장 '우리에겐 모든 것이 교훈이다', 3장 '다시 새마을운동' 등 총 3장으로 구성돼 있다. 중도일보와 새마을운동 신문 등에 기고했던 글도 다수 실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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