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가 15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 및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14일 화성시청에서 열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행사에는 김경희 의장, 김미영, 김종복, 배정수, 송선영, 위영란, 이용운, 이은진, 이해남, 장철규, 전성균 의원을 비롯한 화성시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식에 이어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차례로 진행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제17대 및 제18대 회장을 역임한 정미애 회장이 이임하고 제19대 서효숙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김경희 의장은 축사를 통해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로 다양성과 창의성, 섬세함을 겸비한 여성들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며 "화성시의회 33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의장으로서 여성들의 고민에 깊이 공감하며, 모든 여성들이 행복한 화성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여성가족부에서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자치단체에 지정한다.
화성시의회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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