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백산면 군민 소통대화 '성료'

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4일 백산면에서 군민 소통대화를 진행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 백산면이 지난 14일 2023년 백산면 군민 소통 대화 행사를 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부안군수와 주민 130여 명과 함께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에 2023 세계잼버리 홍보 동영상 청취를 시작으로 주민들이 부안군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3 세계잼버리에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영상 시청 후 군민소통 대화 진행은 면 정 주요업무 보고, 군정 비전 공유, 군민과의 소통 대화, 현장방문 순으로 이뤄졌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2022년 면정 주요성과와 2023년 면정 주요비전' 내용의 백산면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어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한 '군민소통 대화'시간에는 면민들이 평소 군정에 대한 의견과 백산면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권익현 군수와 면민이 서로 질의 응답하며, 주민 불편 애로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현장방문으로 깨끗한 축산농장을 방문해 축산 사료 값 폭등과 소 값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청취하며 축산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 행선으로 대죽, 외거 마을경로당 2개소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백산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중간상황을 점검하며 2023 군민소통 대화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나용성 백산면장은 "2023년 계묘년 새해에는 면민 모두가 항상 행복해지길 기원하고 면민의 의견과 어려움을 친숙하게 다가가 청취하는 이웃 같은 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