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새해 첫 민생 살리기 의정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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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새해 첫 민생 살리기 의정활동 전개

  • 승인 2023-02-14 17:08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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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본회의장 모습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새해 첫 제31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14일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2일까지 집행부의 2023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고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스토킹범죄 예방,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조례안을 처리한다.

14일~17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별 한해 추진하게 될 시정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및 계획 등을 청취하고 질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0일과 21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 26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하남시의회 의원들은 ▲하남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진희 의원)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병용 의원)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조례안(박선미 의원) ▲하남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안(정혜영 의원) ▲하남시 사립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훈종 의원) 등 14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왕성한 입법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집행부에서 발의한 ▲하남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하남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안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 ▲하남시 산후조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2건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회기 마지막 날에는 제5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318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강성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집행부와 소통하고 화합하는 협치 의정을 통해 산적한 민생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고물가·고금리로 혹독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 시민의 삶을 온전히 지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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