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신문] 도마동을 중심으로 한 ESG 임팩트 프로젝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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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신문] 도마동을 중심으로 한 ESG 임팩트 프로젝트 시작

  • 승인 2023-02-15 17:00
  • 신문게재 2023-02-16 8면
  • 우난순 기자우난순 기자
도마동 1
▲선한 기부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에게 솜사탕을 선물하고 있는 모습
KB ESG 임팩트 프로젝트 '로컬스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트앤호프와 대전서구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을 위한 공동체 활동이 시작되었다.



주기적인 게릴라 임팩트 프로젝트가 시행되는데 그 첫 번째 시도는 지난 2월 11일 토요일 행사였다.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선한 기부활동(헌책, 장난감, 문구류 등등의 나눔)을 솜사탕이나 달고나와 같은 달콤한 추억들로 바꾸어 주는 행사였다. 이 날 기부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재기부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도마동 2
▲도마1동 지역주민들이 벤치 업사이클링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한 장소 업그레이드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에 고유문화가 부족하여 문화를 아카이빙함으로써 고유문화를 끌어올리는 것 외에도 아예 새로운 문화들을 만들어 정착시켜보고자 도마동을 '업사이클 아트 마을'로 변화시키려고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마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의 공동체와 5개의 주제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공간을 만들고자 시도해보려 하고 있다. '아파트공동체/ 어린이/ 청소년/ 업사이클링(재활용)/ 경험의 나눔' 총 5가지의 주제로 공간을 구성하려 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을 통해 5개의 공동체를 큰 네트워크로 연결, 서로 연계된 활동을 할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을 수행하고자 시도해 볼 예정이다.





모든 공간은 각각의 공동체와 함께 칠하고 결합하는 공동작업인 DIT를 기반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각각의 공동체를 지원함과 동시에 교류가 없던 공동체를 연결하면서 또 다른 시너지를 만들어내는 네트워킹 작업을 수행할 것이기에 지역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최은경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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