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방문, 스카이워크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방문, 스카이워크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방문, 스카이워크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방문, 스카이워크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서산시 관계자들이 김천시를 방문, 스카이워크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
서산시와 충남도가 현재 건설 중인 서산시 양대동 쓰레기 소각장을 활용해 다양한 특별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최근 마무리한 읍면동 초도순방 자리에서 각 지역 주민들에게 소각장 건설과 관련 이곳에 굴뚝 전망대, 스카이워크 체험, 암벽등반, 번지점프 등 설치 등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이와 관련 이완섭 시장은 12일 담당 직원들과 함께 김천시 부항면 스카이워크 전망대(레인보우 짚와이어)를 직접 방문, 꼼꼼한 답사·체험 활동을 하면서 사업 접목을 위한 구상의 시간을 보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랜 기간 동안 반대와 갈등을 빚었던 소각장이 설치 되게 되어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추진 과정에서 기피·혐오 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소각장이 최고의 전망대와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로 각광을 받으며 서산의 관광이미지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94m 되는 대형 굴뚝 하나만 밋밋하게 서 있을 경우 다소 흉물 스러울 수 있다는 생각에 이곳을 적극 활용한다면 지역 주민들의 건강도 챙기고, 일자리 창출, 경제적 수입 증대 등 다양한 부가적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충남도도 서산 쓰레기 소각장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팜 조성에 나선다.
13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29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안재수 기후환경국장은 서산시 소각장 건설과 관련 폐열을 기반으로 한 1만3000㎡ 규모의 스마트팜 조성(60억, 국비 50%, 지방비 50%)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이 사업은 3월 국비신청과 함께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2024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산시 양대동에 설치되는 소각장은 2025년 2월 준공 예정으로 생활폐기물 일 200톤 소각하는 시설로 총 743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국비 50%, 도비 5%, 시비 45%)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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