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는 지난 6~12일까지 '영육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제공 |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에 걸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3高 위기' 의 어려움에 지쳐 있는 지역 주민의 정신과 육체를 일깨우고, 주민과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정신 건강과 육체 건강이라는 두 가지 테마로 구성해, 세미나뿐 아니라 심리테스트, 신체나이 테스트 등의 여러 체험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생로병사의 원인과 결과', '영혼과 육체의 건강', '종교(경서, 성경, 종교사)', '새 하늘 새 땅, 신천지'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안드레지파 박필성 지파장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세미나에서 박 지파장은 "생로병사의 원인은 죄 때문이며, 죄의 근원이 어디서 나오는지 그 출처를 알아야 한다"고 말하며, "죄와 의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은 법, 바로 성경 말씀이다. 오늘날은 봉인됐던 성경 말씀이 다 열렸기에 성경을 통해 진리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영혼의 목적지는 천국과 지옥으로 나뉘었기에,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道)을 명확히 찾아야 한다. 말씀이 곧 천국 가는 길을 알려 준다"며 "성경 말씀을 통해 천국과 지옥을 분별하자"고 강조했다.
또 박 지파장은 현재 종교의 의미에 관해 설명하면서 "천지만물을 지으신 분은 창조주 하나님인데, 하나님께 대적하고, 훼방하고, 지구촌을 빼앗은 마귀로 인해 하나님이 지구촌을 떠나면서 사람과의 연결이 끊어졌다"며 "마귀를 쫓아내고 하나님과 사람을 다시 연결키 위해 종교가 만들어졌다. 종교는 근본적인 가르침을 위해 절대자인 하나님과 그 추종자인 인간의 재결합([Re[재]와 ligion[결합])을 의미한다"며 종교 생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조선 중기 예언가 남사고의 예언서인 '격암유록'을 통해 '새 하늘 새 땅'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박필성 지파장은 "격암유록이 세상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그 내용 중 성경의 예언과 일치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내용과 너무나 유사하다. 그 속에는 새 하늘 새 땅, 재창조의 예언이 있고, 그 예언이 실상으로 성취된 것이 지금의 신천지며, 그 속에 하나님의 목적이 깃들여 있다"라며 성경 말씀을 깨우쳐야 하는 이유를 전했다.
그러면서 박 지파장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새 하늘 새 땅, 신천지에 들어와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며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성경 말씀을 제대로 깨닫고 지켜서 다 함께 영혼의 최종 목적지인 천국에 다 함께 손잡고 들어가자" 고 강조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부산 연제구의 이 모씨(52, 남)는 "최근 들어 힘든 일이 많아 건강이 좋지 않았는데 지인권유로 건강 세미나에 참여했다"며, "육체의 건강이 최우선이라 생각했는데, 세미나를 통해 영적인 건강이 더 중요하단 것을 깨닫게 됐다. 기회가 되면 성경 말씀을 제대로 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에서 온 박 모씨(61, 여)도 "사람들이 신천지에 왜 저렇게 많이 갈까 하는 의문과 좋지 않았던 인식이 있었는데, 직접 와서 보고, 듣고,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 하면서 오해와 편견이 많이 사라진 것 같다. 특히 종교에 대한 의문이 많이 해결됐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 관계자는 "신천지의 역사와 다양한 활동을 모두 보여주는 '홍보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하게 펼쳐질 세미나와 10만 수료 길거리 사진전, 그리고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신천지예수교회를 제대로 알릴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 안드레지파는 이번 세미나의 성황에 힘입어 3월에도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며, 10만 수료식 사진전도 부산 전역에서 진행한다.
부산=이승훈 기자 kove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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