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새마을금고는 이날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2023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이사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선거에는 엄대섭(60) 현 이사장과 우종환 전 의장 등 2명이 나선 가운데 우 전 의장이 1996표를 얻어 1195표에 그친 현 이사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우 전 의장은 그동안 증평생활체육배구연합회 회장, 족구연합회 이사, 역전 자율방범대 감사, 새마을금고 감사와 함께 군의회 4~5대 의원을 역임하며 지역발전을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해 왔다.
우 당선자는 "철저한 계획과 관리를 통한 회원의 이익을 위한 업무 진행으로 금고의 주도권을 회원에게 돌려 드리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 당선자는 업무추진비 사용 현황 매 분기 이사회 보고,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만들기, 좀도리 운동을 통한 어르신과 소외계층과의 동행을 강조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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