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보성군 제공 |
지난해 11월 '2023년 상반기 전시 참여작가 모집 공모'를 통해 국악기, 천연염색공예, 수채화, 시화전, 민화, 조소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10팀이 선정됐다.
지난 1월 백민미술관 해외 작가 전시를 시작으로 김혜영 작가의 '한지의 품격' 한지 공예전이 전시됐으며 10일부터는 악기장 문성훈의 '가야금 이야기' 국악기 전시전, 이달 말부터는 심향란 작가의 '보성 애(愛) 마음을 적시다' 천연염색공예전 등이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전시회 관람을 통해 일상에 지친 마음을 잠시나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시설을 적극 활용해 군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 아트홀'은 지역 문화예술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시설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설이다.또한, 보성 아트홀에서는 2021년에는 13회, 2022년에는 24회의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작가의 창작활동을 도왔으며 수준 높은 작품 전시를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했다.
보성=이부근 기자 lbk9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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