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근 서산시파크골프회장 |
서산시 파크골프장 모습 |
서산시 파크골프장 모습 |
서산시 파크골프장 모습 |
서산시 파크골프장 모습 |
서산시 파크골프장 모습 |
서산시 파크골프장 주차장 모습 |
서산시 파크골프장에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설치한 수돗물 사랑방 사진 |
서산시 파크골프장 모습 |
서산시가 지난 2018년 서산시 양대동 753-4 번지 일원에 16억4천8백만원을 투입해 청지천변 5만㎡에 총 4코스 36홀로 조성한 서산시파크골프장에 추위가 한풀 꺾이며 이용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쁜 수준이었음에도 하루에 수백명의 동호인들이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각 코스를 돌며 운동을 하며 여가선용과 건강 챙기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산시 파크골프장에 설치된 음수대, 에어컨과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과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야외텐트, 넓게 조성된 주차장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준공된 한국수자원공사 수돗물 사랑방은 깨끗한 소통과 휴게시설로 이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서산시파크골프장의 소문이 널리 알려지면서 타지역 동호인들도 많이 찾아오면서 하천변을 따라 조성된 파크골프장 뿐만 아니라 잔디 상태가 잘 관리가 되어 있고, 이용자들을 배려한 편의시설이 인상적이라며 부러움을 사기도 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 이용객은 "지인의 권유로 처음에는 망설이면서 시작을 했지만, 파크 골프장의 거리가 시내권과 가깝고, 예약하거나 기다리는 것이 거의 없고, 경제적인 비용도 들지 않는 일석 3조 이상의 장점으로 자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혼자 와서도 운동이 가능하고 또 모르는 분들과도 함께 자연스럽게 동반 운동이 가능해 지역주민들끼리 서로 소통과 친목을 다지는 가장 좋은 운동인 것 같다"며 "재미가 있어서 벌써 아는 사람을 세 사람이나 회원으로 가입시키고 거의 매일 운동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근 서산시파크골프협회장은 "서산시의 경우 파크골프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면서 충남에서 최고 많은 파크골프 클럽을 보유하고 있으며, 또한 파크 골프 동호인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골프장 추가 건설, 진입도로 확장,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의 배치 등 행정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운동 장소가 협소해 운산면에 추가로 설치 했지만, 더 많은 공간이 필요해 김태흠 충남지사께서 서산을 방문 했을 때 건의사항으로 추가 건설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이완섭 서산시장께서도 적극적으로 파크골프장 추가 건설 노력 및 주변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해 주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서산시 파크골프협회에서도 구장을 잘 관리하고, 회원 관리를 잘해서 동호인들이 불편하지 않는 가운데 마음 놓고 운동을 하면서 건강을 챙기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만간 야간 조명 시설도 갖추어 야간에도 편안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최상급의 파크 골프장을 보유한 만큼, 회원들의 소통과 단합으로 충남도 대회 및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상서로운 서산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공원과 골프의 합성어로 도심의 공원에서 나무 채와 플라스틱 공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골프의 한 종류로 남녀노소 나이불문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고 즐길 수 있어 대중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