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사 전경 |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발굴 가능성, 해외 시장 진출 준비성 및 가능성 등을 검토해 5월 14일부터 5월 20일까지 호주의 시드니와 멜버른으로 광주시 관내 기업 10개 사를 현지 파견할 예정이다.
구체적 지원내용은 시장조사, 바이어발굴 및 1대 1 상담 주선, 기업별 현지 시장조사 보고서 제공, 기업별 통역원 제공, 단체이동 및 방문 상담 시 이동 차량 제공, 항공비(1사 1인에 한해 항공료의 최대 50%) 지원이다.
시는 시장개척단 파견으로 호주 현지 방문을 통해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중소기업의 현지 시장진출 방향을 수립할 계획이다.
참가희망 기업은 이지비즈에 접속 후 공고문을 참조해 오는 24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지원팀으로 이메일 및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원자재 수요둔화 등 글로벌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글로벌 광주 실현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신시장 개척이 필요하다"며 "호주 시장개척 수출 상담이 해외 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마중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 10월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며 한국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태국(방콕)과 베트남(호치민)으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광주=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