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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초등교사가 담당하고 있는 초등돌봄교실 관련 행정업무를 올 3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로 일원화 된다.
충북교육청은 3월부터 초등돌봄전담사가 돌봄 관련 업무에 관한 교내 전문가 역할을 하게 돼 초등돌봄전담사 중심의 돌봄행정업무 단일체계가 구축됐다고 9일 밝혔다.
교사가 담당하는 돌봄교실 행정 업무(돌봄교실 수요조사, 반편성, 프로그램 운영, 물품구입 등)는 초등돌봄전담사가 맡고, 월 활동비 13만 원을 받는다.
다만, 향후 돌봄전담사의 임금체계(초등돌봄전담사 보수 1유형 전환)가 변경될 경우 활동비는 지급하지 않는다.
돌봄 전담사가 겸용 교실을 사용하면 학교 여건에 따라 컴퓨터, 책상, 물품 보관함 등 행정업무 공간을 확보하고 휴게 공간을 별도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행정업무 처리 요령 등이 담긴 길라잡이를 안내하고, 행정업무 역량 강화 연수도 한다.
도교육청과 초등돌봄전담사노조(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교원단체는 지난해 3월부터 지난 7일까지 실무 협의를 거쳐 이런 내용의 '돌봄 전담 행정업무 단일체계'를 수립했다.
도내 공립초등학교 265곳 중 소규모 분교 4곳을 제외한 261개교(494실)가 초등돌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돌봄전담사는 446명(전일제 340명, 시간제 106명)으로 학생 9000여 명을 돌보고 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교육청과 노조가 원만히 합의해 오는 3월부터 돌봄 운영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돌봄전담사 전문성 향상과 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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