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정착상담사 활동 모습. |
'어촌정착상담사'는 초기 귀어귀촌인 또는 귀어귀촌 희망인에게 1대 1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로, 성공적으로 어촌에 정착한 선배 귀어인을 포함해 지역의 어촌계장, 어업인 등 다양한 지역·분야의 현장 전문가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종합센터는 올해 총 12개 지역과 10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을 어촌정착상담사로 모집한다. 이번에 선발된 어촌정착상담사는 2년 동안 위촉되어 활동하며, 컨설팅 1회당 10만 원의 자문비를 받는다.
어촌정착상담사로 활동하고자 하는 전문가는 귀어귀촌 종합정보 플랫폼(http://www.sealife.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이메일(lyr103@fipa.or.kr), Fax(02-6098-0810) 또는 우편(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2로 53 508호, 귀어귀촌종합센터)으로 기한 내 제출하면 된다.
올해 선정된 어촌정착상담사는 종합센터에서 제공하는 전문 상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여 귀어귀촌 관련 정책 및 컨설팅 기법 등을 습득해야 한다. 종합센터는 어촌정착상담사 전문 교육 등을 통해 어촌정착상담사의 전문성과 컨설팅 능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정준영 센터장은 "어촌정착상담사의 현장 컨설팅은 귀어귀촌인의 정착 초기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정책이다"며, "이번 모집에도 어촌정착상담사로서 사명감을 갖춘 전문가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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