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회는 2023년도 하반기에 준공하는 중구 평생학습관 운영방안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중구 평생학습관 건립은 지난 2019년 중구와 인천시교육청 간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주민에 대한 다양한 교육서비스 제공 및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의 충족을 위해 추진됐다.
평생학습관은 2024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이며 인천시교육청이 무상으로 제공한 인천하늘중학교 부지(830㎡)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100㎡규모로 총사업비 73억 원을 중구와 인천시(특별조정교부금 20억)가 부담한다.
중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적정한 평생학습관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반영하여 주민에게 보다 효과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의 교육문화 욕구충족에 기여하는 평생학습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만의 고유한 특성을 살린 평생학습관 운영으로 주민 모두가 평생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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